전남대병원 이승헌 교수,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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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이승헌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의학 연구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최초로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끈기 있게 지속하고 묵묵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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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이승헌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 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및 관상동맥질환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현재까지 SCI급 학술지에 주저자 논문 28편을 포함해 총 6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심장학회 연구위원 등 여러 학술단체서 임원으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학 연구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최초로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끈기 있게 지속하고 묵묵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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