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첫 비대면 휴먼북 열람…글쓰기·독립출판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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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권 내기 위한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을 혼자서 해내는 이른바 '독립출판' 전문가가 남양주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독립출판 및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비대면 휴먼북 열람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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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책을 한권 내기 위한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을 혼자서 해내는 이른바 ‘독립출판’ 전문가가 남양주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독립출판 및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비대면 휴먼북 열람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먼북으로 참여한 우연주 작가는 ‘꿈꾸던 학교’와 ‘파란 하늘에 너라는 그림을 그리면’ 등 책을 냈으며 작가가 직접 느낀 글을 쓰면 좋은 이유, 동화작가가 돼 독립출판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및 독립출판 방법 등 휴먼북 본인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휴먼북을 열람한 한 신청자는 “휴먼북과의 대화를 통해 출간경로 및 다양한 도서를 알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휴먼북 온라인 비대면 열람 뿐만 아니라 학교와 돌봄기관 등 지역교육 시설 등과의 연계 등 휴먼북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본인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누구나 휴먼북이 될 수 있으며 휴먼북 등록 및 열람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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