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 대동맥 동서·남북 도로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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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 구간이 개통된다.
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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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항만·공항·철도 기반…동북아 경제 허브로 발돋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 구간이 개통된다.
1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남북도로는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수송차량 진입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수조IC 일부를 제외한 전 구간이 개방된다. 이후 26일부터는 전면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다.
남북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 어디든 20분내 이동할 수 있어 내부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동서·남북도로 완성을 발판 삼아 첨단전략산업과 외국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쏟는 한편, 기업의 투자에 유리하도록 규제요인을 완화하여 새만금을 빠른 시일 내에 동북아 경제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폭우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예정이었던 개통식은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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