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배웅'

공정식 기자 2023. 7.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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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뉴스1) 공정식 기자 =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인근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주택을 덮쳐 아버지와 맏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유가족이 평생 나고 자랐지만, 집중호우에 처참하게 부서진 집을 찾아 부녀(父女)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2023.7.17/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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