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패널 제조공장서 40대 근로자 숨져… 끼임사 추정

최두선 2023. 7.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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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한 패널 업체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 A(4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패널 생산을 위한 기계 설비에 신체가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 당국도 사고 직후 해당 업체의 공장 가동을 중지시킨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파악 중이다.

건축 외장용 패널을 생산ㆍ유통하는 이 업체는 국내에 패널 생산 공장 5개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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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검토
한국일보 자료사진

17일 오전 11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한 패널 업체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 A(4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패널 생산을 위한 기계 설비에 신체가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 당국도 사고 직후 해당 업체의 공장 가동을 중지시킨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파악 중이다. 건축 외장용 패널을 생산ㆍ유통하는 이 업체는 국내에 패널 생산 공장 5개를 가동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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