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구성] 시간대별로 구성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오늘 또 비 예보

정혜진 2023. 7.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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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장맛비 충청권 자리 잡으며

15일 오전 8시 37분 미호강 제방 일부 무너지며 하천 물 쏟아져

길이 436m 지하차도에 6만 t 가량 물 가득 차

2~3분 만에 차량 16대 고립

순식간 물 차올라 내부에 있던 시민들이 미처 대피 못해

16일 새벽 4시 30분 밤새 이어진 배수 작업으로 급행버스 형체 드러나고

침수됐던 차량 견인하기 시작

견인 된 차는 진흙 범벅… 침수 당시 안타까운 참상을 그대로 보여줘

17일 00시 도보 수색 시작

고여있던 흙탕물이 진흙밭으로 바닥은 뻘과 진흙이 두껍게 쌓여있고

중앙 가장 깊은 지점은 아직 물이 차 있는 상황

오송 지하차도 누적 사망자 13명…침수 차량 16대 (17일 10시 기준)

아직 수색 끝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집중호우 예보

황톳빛으로 변한 오송 다시 내리는 비에 조여오는 긴장감

강태임 (mellow104@yna.co.kr)

#오송 지하차도 #오송 블랙박스 #오송 지하차도 침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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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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