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객수 조작 의혹 영화, 총 462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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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영화 462편에 대한 관객수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객수 조작 영화가 462편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조작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조작 관객 수가 대략 정리됐지만 아직 상세하게 발표할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관객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 영화 관객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영화진흥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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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경찰이 영화 462편에 대한 관객수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객수 조작 영화가 462편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조작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조작 관객 수가 대략 정리됐지만 아직 상세하게 발표할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주사대는 지난달 13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키다리스튜디오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관객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 영화 관객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영화진흥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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