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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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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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다양한 의견 반영 적극 노력할 것”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의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렸다.
청년정책조정위는 제주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4기 위원회는 위촉직 18명과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중 4명은 연임이고 나머지 14명은 오는 2025년 7월 9일까지가 임기인 신규 위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은 오영훈 지사가 맡았고 제4기 부위원장에는 양희주 (사)제주여민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1차 회의에서는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실적 점검 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는 20대 제주청년들이 진학과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나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 향토기업 및 신산업 육성, 수도권 기업 유치,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공공주택 조성사업 등 청년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정책 추진과정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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