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전남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운영

㈜광주신세계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대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협력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신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남대 학생 중 학교 측이 추천한 9명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4주 간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 탐색 및 경력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1주차는 신세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 2주차는 인사, 총무, 경리 등 지원 부서에 대한 이해로 구성됐다.

이어 3주차에는 백화점 개점행사, 사은행사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했고, 4주차에는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판매도 해보고 고객 응대도 해보는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대 경영학부 4학년 이유정 학생은 "평소 백화점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광주신세계 현장실습을 통해 백화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광주현지법인의 기본적인 역할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 간 산학 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해 보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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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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