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2년 연속 우승

최일 기자 2023. 7. 1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남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16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아주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남대는 지난해 7월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올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 이어 최근 2년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축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대에 승부차기 끝 승리…오준서 대회 MVP
지난 16일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한남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16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아주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남대는 이날 후반 38분 김민재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가다 후반 추가시간 아주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9분 정승배가 골망을 가르며 2-1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연장 후반 아주대에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 승부차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남대 오준서는 최우수선수상, 윤상은은 수비상, 김용범이 골키퍼상을 받았고 박규선 감독과 김평진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7월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올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 이어 최근 2년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축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 감독은 “어려운 훈련을 잘 버텨준 우리 선수들이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학교 구성원들의 열띤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