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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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16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아주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남대는 지난해 7월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올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 이어 최근 2년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축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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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한남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16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아주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남대는 이날 후반 38분 김민재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가다 후반 추가시간 아주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9분 정승배가 골망을 가르며 2-1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연장 후반 아주대에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 승부차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남대 오준서는 최우수선수상, 윤상은은 수비상, 김용범이 골키퍼상을 받았고 박규선 감독과 김평진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7월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올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 이어 최근 2년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축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 감독은 “어려운 훈련을 잘 버텨준 우리 선수들이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학교 구성원들의 열띤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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