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벼 제초용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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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비용과 노동력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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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비용과 노동력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다만,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지원사업 대상 마을과 왕우렁이 양식장 등에서 자발적으로 농경지 주변과 농수로에 유실된 왕우렁이와 알을 수거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거창경찰서, 거창군 삶의 쉼터 교통안전 교육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는 17일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에서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인 무단횡단 금지, ‘서다, 보다, 걷다’(보행3원칙) 및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육하고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수칙과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또 최근 거창군 관내에서 무단횡단하던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부여하고, 영농철 경운기 등 이용량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 수칙 교육과 농기계, 자전거 음주운전금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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