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억, 김혜수 1억···★들의 수해 복구 성금 기부 이어져

강주일 기자 2023. 7.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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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물고기 뮤직.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의 피해복구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17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과 소속사 물고기뮤직 이름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배우 김혜수, 개그맨 유재석, 가수 싸이도 각각 1억원씩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며 마음을 나눴다. ‘선행커플’로 유명한 배우 신민아, 김우빈도 전날 각 1억원씩 같은 단체에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가수 이찬원도 1억원을 내놓았다.

또 배우 한효주가 5000만원, 배우 임시완이 3000만원, 개그맨 박나래가 10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스타들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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