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어선·해상공사선박 오염물질 적법처리 점검

이윤희 기자 2023. 7. 1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선 및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염물질 적법처리 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선저폐수, 폐유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점검 △생활폐기물 등 처리실태 및 법적 기록부 비치․관리 여부 점검 등과 함께 기상악화 대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기관실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평택해경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선 및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염물질 적법처리 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18일까지다.

해경은 이 기간 △선저폐수, 폐유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점검 △생활폐기물 등 처리실태 및 법적 기록부 비치․관리 여부 점검 등과 함께 기상악화 대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대승선원 15명 이상 승선하는 선박의 경우에는 폐기물기록부,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 기록 관리 등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 적법처리를 통한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행한다”며 “선주, 선원 등 어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