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이낙연 처신' 언급한 김은경에 "마녀사냥식 발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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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이자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에 공개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설 의원은 오늘(17일) SNS에 김 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자기 계파를 살리려 하는 건 부적절하다, 분열은 혁신 대상이다'라고 했다며 개탄스럽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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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이자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에 공개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설 의원은 오늘(17일) SNS에 김 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자기 계파를 살리려 하는 건 부적절하다, 분열은 혁신 대상이다'라고 했다며 개탄스럽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공명정대한 혁신을 이끌어야 할 혁신위원장이 특정인을 겨냥한 마녀사냥식 발언을 쏟아낸 속내는 무엇이냐며 공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의원은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특정인을 지목해 모욕적 언사로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는 게 혁신이면 '김은경 혁신위'는 재정비해야 한다며, 김 위원장은 다름을 포용하고 집단지성을 성숙시켜 왔던 민주당의 정체성부터 공부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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