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물 출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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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0포인트(0.35%) 하락한 2619.00으로 마감했다.
삼성SDI, 현대차, 기아 등이 2% 이상 하락했고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운숭장비, 보험업 등은 하락한 반면 건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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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0포인트(0.35%) 하락한 2619.00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323억원, 1천96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268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SDI, 현대차, 기아 등이 2% 이상 하락했고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내렸다. 반면 포스코홀딩스가 7% 가까이 급등했고 네이버, 포스코퓨처엠,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운숭장비, 보험업 등은 하락한 반면 건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22%) 오른 898.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천1억원, 외국인이 44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천47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솔브레인이 6% 이상 올랐고 펄어비스, 포스코DX, HLB, 리노공업,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등도 상승했다. 반면 JYP엔터, 셀트리온제약, 루닛,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비금속,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은 오른 반면 유통, 인터넷, 운송부품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0.06%) 오른 1천266.6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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