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무역수지 흑자 36.2%↑…수출·입 동반 감소 여파

윤난슬 기자 2023. 7. 17.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6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3년 6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총 6억2100만 달러, 수입은 17.4% 감소한 4억67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 6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3년 6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총 6억2100만 달러, 수입은 17.4% 감소한 4억67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동월(1억1300만 달러) 대비 36.2% 증가한 1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9.1%)와 수송장비(0.1%)는 증가했으나 철강제품(23.1%)·화공품(22.4%)·전자제품(11.7%)은 모두 감소했다.

또 수입은 곡물(4.7%)은 증가한 대신 경공업원료(45.1%)·비철금속(31.6%)·기계류(24.4%)·화공품(15.5%)은 하락했다.

이와 함께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남미(10.0%)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EU(35.0%)·중국(12.2%)·동남아(6.2%)·미국(2.4%)은 각각 줄었다.

수입의 경우 미국(34.0%)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그 뒤를 이어 비롯한 동남아(24.9%)·일본(14.7%)·중국(11.9%)·EU(7.6%)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주세관 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