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빛 향연' 신안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2만명 다녀가

조근영 2023. 7.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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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7∼16일 압해읍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신안군 농수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고 군은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크로코스미아 꽃축제는 이제 신안군의 대표적인 여름꽃 축제가 됐다"며 "분재정원에서는 가을에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겨울에는 애기동백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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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유혹' 크로코스미아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7∼16일 압해읍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크로코스미아로 만나는 여름'이라는 주제의 축제에는 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렸지만,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겨울꽃 축제에 맞춰 받을 수 있는 '느리게 배달되는 엽서쓰기', '건강 스탬프 투어' 등의 체험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신안군 농수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고 군은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크로코스미아 꽃축제는 이제 신안군의 대표적인 여름꽃 축제가 됐다"며 "분재정원에서는 가을에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겨울에는 애기동백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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