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에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온다…'키자니아GO! 대구' 개최

이창재 2023. 7.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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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약 1억 명이 경험한 교육 테마파크 브랜드 '키자니아'가 대구를 찾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키자니아GO! 대구'에서는 약 2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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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서관 2홀에서 21일 개막, 한달간 열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 세계 약 1억 명이 경험한 교육 테마파크 브랜드 '키자니아'가 대구를 찾는다.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이상길)는 '키자니아GO! 대구'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GO! 에서 운영되는 119 구급센터에서 어린이들이 구급대원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엑스코]

키자니아는 만 3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제와 같은 직업체험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테마파크로, 서울과 부산 등 여러 도시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키자니아는 찾아가는 직업체험 '키자니아GO!'를 운영하고 있고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엑스코에서 선보이게 된다.

1999년 멕시코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2개국 31개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키자니아GO! 대구'에서는 약 2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GO! 에서 운영되는 패션부티크에서 어린이들이 모델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엑스코]

어린이들은 실제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스튜어디스, 119 구급대원, 호텔리어, 한의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키자니아 GO! 대구'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오디션 센터, 공룡화석발굴단,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야구트레이닝센터, 풋볼트레이닝센터, 호텔, 드로잉아트센터 등 일곱 개의 새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인기를 끌었던 CSI과학수사대, 119 구급센터를 포함하여 파트너사 LG U+, 제주 삼다수, MLD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을 포함해 총 20개의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이의 적성과 흥미를 미리 알아보고 직업 체험을 하도록 돕는 진로상담센터, 직업 체험을 하고 나서 받는 키자니아의 가상 화폐 '키조'를 통해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은행 체험 시설도 마련한다.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GO! 에서 운영되는 웹툰스튜디오에서 어린이들이 만화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엑스코]

'키자니아 GO! 대구'의 입장료는 어린이 기준 3만8천원이며, 온라인(위메프)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업체험 키자니아 GO!는 그간 여러 도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구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경북 어린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효과적인 진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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