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 늘봄학교'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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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2학기부터 '부산(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 50교 선정에 나섰고 학교에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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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2학기부터 '부산(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으로 정규수업 전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학교 안에서는 저학년 맞춤형 놀이.체험 중심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방과 후 One+One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꿈MoA(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를 운영한다.
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아침과 저녁·틈새·방학 중 일시 돌봄인 해봄과 달봄·틈봄·또봄을 학교별 필요성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 밖 분야로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우리동네자람터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 50교 선정에 나섰고 학교에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100교, 2025년에는 305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형 돌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USAN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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