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타깃’ 케인, 드디어 가격표 붙었다…1,647억이면 이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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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를 1억 1,600만 유로(약 1,647억 원)에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136억 원)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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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를 1억 1,600만 유로(약 1,647억 원)에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0경기 213골을 작렬하며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토트넘의 심각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 32골을 몰아치며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선수로 꼽혔다.
활약과 달리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의사를 내비치지 않았다.
케인의 영입을 원하는 팀까지 나타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케인의 영입에 그 어떤 팀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입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136억 원)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쉽게 물러설 뮌헨이 아니다.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은 “올 여름 케인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뮌헨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지금까지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했던 것과 달리 1억 1,600만 유로의 이적로라면 케인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태도를 바꿨다.
케인의 계약기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에는 한 푼도 챙기지 못하고 케인을 보내줘야만 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를 1억 1,600만 유로에 영입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러나 뮌헨은 공격수 영입에 필사적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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