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대차 고민, 챗봇과 야간 상담실 이용하세요”

[서울&] 동작구가 ‘동작 헬프(HELP) 부동산’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카카오톡 검색창에 ‘동작 헬프(HELP) 부동산’을 검색하면 부동산 관련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채널 내 챗봇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 연장 등 부동산법 개정과 정책의 잦은 변경으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구는 사용하기 편하고 접근이 용이한 카카오톡을 이용해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세계약 유의사항 △부동산중개업 개설 △부동산거래신고, 주택임대차신고 △개별공시지가 등이다.

‘동작 헬프(HELP) 부동산’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예시. 동작구청 제공

아울러 구는 평일 업무시간에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세사기 피해 야간 상담실’을 운영한다.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하면 △피해신청 접수 및 상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법률상담 요청 시 무료상담 연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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