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반영한 대용량 사이즈” 스타벅스, ‘트렌타’ 한정 판매

정정욱 기자 2023. 7.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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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국내 시장 도입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하게 돼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 24주년을 기념해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렌타 사이즈를 선보인다"며 "무더운 여름 시즌 트렌타 사이즈로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를 여유 있게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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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의 트렌타, 벤티, 그란데, 톨 사이즈(왼쪽부터). 사진제공 l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시범 운영한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30’이라는 뜻으로, 30온스(887㎖) 용량 사이즈를 말한다. 현재 북미 지역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내 시장 도입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하게 돼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콜드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 3종 주문 시 테이크아웃 전용 트렌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정 기간 판매 이후 고객 반응과 의견을 토대로 트렌타 사이즈 확대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 24주년을 기념해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렌타 사이즈를 선보인다”며 “무더운 여름 시즌 트렌타 사이즈로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를 여유 있게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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