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미진한 부분 함께 고민해 올바르게 나가자"

26일까지 임시회…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안 등 심의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270회 태백시의회 임시회가 17일 개회했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미진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태백중학교 학도병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예우를 위해 현재 5만원인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하는 조례안이 늦었지만, 제출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26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시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받는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전기차 충전소 영구시설물 설치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 허가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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