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 "SBS 퇴사 이유? 'TV조선' 예능 출연 하려고" 폭탄 고백

김학진 기자 2023. 7.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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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 전격 합류한 전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조선체육회에 합류하려고 SBS를 그만뒀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또 스포츠예능국장이자 프리랜서 선배 전현무에게 "이렇게 준비가 완벽한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처음"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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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합류…"롤모델 배성재에서 전현무로 바꿔"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 전격 합류한 전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조선체육회에 합류하려고 SBS를 그만뒀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조정식은 최근 '조선체육회' 첫 촬영에 임하며 입사지원서에 '퇴사 이유'로 '조선체육회'라고 적으며 야심을 드러냈다.

또 스포츠예능국장이자 프리랜서 선배 전현무에게 "이렇게 준비가 완벽한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처음"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이에 조정식은 "퇴사 전 롤 모델은 배성재 선배님이었지만 현재는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화답해 전현무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또 그는 첫 합류 기사에 언급된 '전현무와 입담 대결'이라는 표현에 대해 자신의 의사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TV CHOSUN'로고가 찍힌 마이크를 처음 차고는 "바람피우는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식은 지난달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6 리우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러시아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캐스터 경험을 갖추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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