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찾는다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특별분야 등 7명 선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31일까지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10월5일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에 시상할 이 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뚜렷한 구민에게 주어진다.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 발전, 특별분야 등 7개다. 계양구는 검증을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지역 내 각 기관·사회단체의 장, 기업체장, 구 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 등이 할 수 있다. 또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구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뿐만 아니라 분야별 모범구민 9명, 모범시민 12명도 선정해 표창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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