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극한호우 선제대응 위해 자치구에 250억 지원

김남석 2023. 7. 1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부터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50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시설물 정비 등 폭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2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점검 및 이재민 대피시설 설치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부터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50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 657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과 같은 사후 조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환경변화로 강우량 증가가 일찍부터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 하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약 3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데 이어 작은 사항까지 세세하게 조치하고 혹시라도 있을 피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결정했따.

자치구별 지원금액은 침수취약지역 및 전년도 재해 상황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지원된 예산은 자치구별 계획에 따라 시설물 정비, 도로 및 사면 점검 등 피해 예방 비용과 이재민 발생 시 대피시설 설치 등 긴급조치 예산으로 사용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시설물 정비 등 폭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2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