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재민 피해 복구 위해 1억 기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2023. 7.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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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수재민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싸이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해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싸이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고 하루빨리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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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수재민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싸이가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이 같은 금액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는 협회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해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싸이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고 하루빨리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82명이다. 사망 39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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