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계절적 위험요인 대응에 관행적 틀 벗어나야"
이한나 기자 2023. 7.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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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 진행 중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 제공=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집중호우로 인한 사업장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17일) 오후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과거와 다른 계절적 위험요인을 더 이상 돌발상황으로 여겨서는 안되고, 관행적 틀에서 벗어나 대응해야 한다”며 “형식적 안전점검에서 나아가 환경변화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제대로 살피고, 현장의 안전수칙 등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전국적 피해복구 작업에 우리 직원도 합심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용부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피해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개선자금 지원,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직업훈련 출결요건 완화 등 피해복구와 고용·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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