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교육원 교육정보자료실 관리 '소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인재교육원)이 교육정보자료실의 관리·운영을 소홀히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17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시공무원교육원은 1995년부터 교육생과 교육원 직원에 대한 교육정보 제공은 물론 자질 향상과 인격도야를 위해 교육원 건물 3층에 168㎡ 규모의 교육정보자료실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감사 결과 시공무원교육원은 2021년부터 중장기 도서 확보 방안, 자료실 도서 정비와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자료실 발전계획이나 운영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인재교육원)이 교육정보자료실의 관리·운영을 소홀히 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17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시공무원교육원은 1995년부터 교육생과 교육원 직원에 대한 교육정보 제공은 물론 자질 향상과 인격도야를 위해 교육원 건물 3층에 168㎡ 규모의 교육정보자료실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감사 결과 시공무원교육원은 2021년부터 중장기 도서 확보 방안, 자료실 도서 정비와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자료실 발전계획이나 운영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립된 운영계획도 보관 중인 자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서의 관리상태 점검·정비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보관 자료에 대한 정기적 점검·정비도 실시하지 않았다.
자료실의 경우 교육생 등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개방해야 하는데도 교육생의 대출신청 때만 개방하는가 하면 자료실 관리를 위해 정원이 책정된 사서직렬을 다른 부서에 근무하게 하는 등 관리·운영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자료실은 2만1260권의 도서·간행물을 보관하고 있다.
감사위는 효율적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공무원교육원에 주문했다.
감사위는 시공무원교육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저녹스버너 교체공사 통합발주 업무 소홀, 시설비 낙찰차액 사용 부적정, 하자검사 미이행, 교육생 현장학습 임차버스 운송 계약 업무 소홀, 공유재산 공제회비 부과·징수 소홀, 용역손해배상보험 업무처리 소홀, 입찰공고기간 산정 업무 소홀 등 모두 8건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또 훈계 9명·주의 2명 등 11명의 신분상 조처를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