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6월 코픽스 0.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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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는 5월 반등한 뒤 6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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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17일) 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5월(3.56%)보다 0.14%포인트(p) 높은 3.7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는 5월 반등한 뒤 6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6%에서 3.80%로 0.04%p 높아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의미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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