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질병청 “수해지역 감염병 대비 예방수칙 준수해야”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 수해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오늘 지영미 청장 주재로 집중호우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한 '긴급 감염병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먼저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하수관이 범람하면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나 세균성 이질,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이나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며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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