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서부2동 노인들, 태권도 수업으로 건강유지·활력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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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2동 노인들이 태권도 수업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김봉근 서부2동 체육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65세 이상 노인 15명에게 매주 화·목요일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태권도 수업은 경북도의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지만 김 회장은 본인의 태권도장을 제공하고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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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 서부2동 노인들이 태권도 수업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김봉근 서부2동 체육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65세 이상 노인 15명에게 매주 화·목요일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태권도 수업은 경북도의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지만 김 회장은 본인의 태권도장을 제공하고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에게 스트레칭, 밸런스·근력운동, 태권도 기본동작 등을 가르친다는 김 회장은 "흰 도복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이 태권도로 노년의 삶에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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