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사전대피·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 전면실시” 긴급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급경사지·도로사면 붕괴, 노후 건축물 붕괴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가능성이 있으면 사전대피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산지에 인접한 마을 또는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전면 발령하라"면서 "산림청, 지자체는 물론 군·경의 인력까지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급경사지·도로사면 붕괴, 노후 건축물 붕괴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가능성이 있으면 사전대피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7~18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 일부에선 시간당 80mm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예측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및 지자체 등에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산지에 인접한 마을 또는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전면 발령하라”면서 “산림청, 지자체는 물론 군·경의 인력까지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는 사전대피를 위한 장소 확보, 편의시설 설치, 각종 편의 제공 등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지효 “부모님, 통영서 여객선 사업”…13년 만에 처음 고백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9000만 명 넘었다…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 “날씨도 완벽했던”…싸이, 여수 ‘흠뻑쇼’ 후기 논란
- '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결혼?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
- "먹지마!"…갑질 한식뷔페 경찰 오자 "미안", 경찰 가자 다시 '돌변'
- '추성훈 딸' 추사랑, 아사다 마오 만났다…"순식간에 매료"
- 53세 엄정화, 나이 잊은 환상 복근…김혜수도 엄지척
- ‘가짜뉴스’ 였나…건강이상설 불거진 주윤발, 영화 행사 모습 드러내
- “스트레스 풀려고 시작했는데”…대학병원 女교수,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됐다
- 한효주, 고향 청주 집중호우에 5천만원 기부…“삶의 터전 회복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