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 피해 예방 위해 자치구에 250억원 지원

김준태 2023. 7. 17.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0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하수·하천 시설물 정비, 도로 및 사면점검 등 피해 예방에 쓸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시설물 정비 등 폭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으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공원 침수피해 점검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된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예술무대 일대와 뚝섬안내센터를 찾아 피해 상황과 통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7.16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0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하수·하천 시설물 정비, 도로 및 사면점검 등 피해 예방에 쓸 수 있다.

이재민 발생 시 대피시설 설치 등 긴급조치 예산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 미리 지원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시설물 정비 등 폭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며 "선제적인 자치구 지원으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사눈 호우가 지속돼 서울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재민을 조속히 지원하고 시설물 복구 예산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657억원가량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