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가 호우 예보에 “대피·출입통제 등 선제조치 전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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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추가 집중호우 예보에 "조금이라도 위험 가능성이 있으면 사전대피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산지에 인접한 마을이나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전면 발령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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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추가 집중호우 예보에 “조금이라도 위험 가능성이 있으면 사전대피와 출입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전면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17일)부터 내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특히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시간당 80mm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예측돼, 한 총리가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산사태가 기존에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산지에 인접한 마을이나 외떨어진 주택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전면 발령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군과 경찰 등 가용한 인력을 동원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에는 주민들이 대피하기 위한 장소와 편의 시설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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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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