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큰 중국...선전시, 축구장 11개 크기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건설

강현철 2023. 7. 17.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선전시가 축구장 11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실내 스키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헤이룽장성에 축구장 약 9개 크기의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선전시가 짓는 것은 그보다 큰 규모라고 SCMP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하얼빈 스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선전시가 축구장 11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실내 스키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 정부는 중국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짓고 있는 10만㎡ 이상 규모의 '아이스 앤드 스노우 월드' 리조트 내에 2025년까지 축구장 11개 크기의 실내 스키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헤이룽장성에 축구장 약 9개 크기의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선전시가 짓는 것은 그보다 큰 규모라고 SCMP는 설명했다.

선전시는 해당 리조트가 상하이 디즈니랜드나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와 경쟁하며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리조트를 건설하는 국영 주하이 화파 그룹은 실내 스키장의 설질이 국제 스키 대회 유치를 위한 기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