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전남대병원 교수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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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이승헌 순환기내과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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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이승헌 순환기내과 교수가 제15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 2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임상강사 연차 △총 논문수 △연간 논문수 △논문 중 가장 높은 IF(Impact Factor) △두 번째로 높은 IF △IF 총합 등을 평가했다.
이승헌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심장학회 연구위원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학 연구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최초로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전남대병원 식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도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묵묵히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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