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커리, 성동구청에 파워뱅크 20대·80W 태양광 패널 20대 기부

(사진제공 = 잭커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휴대용파워뱅크 브랜드 '잭커리'는 성동구청에 휴대용 파워뱅크 20대와 80W 태양광 패널 20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잭커리 휴대용 파워뱅크는 캠핑, 피크닉, 낚시 등 야외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폭우로 인한 정전 등 비상시 가정용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은 태양으로 전기 생선 및 충전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잭커리는 성동구의 '스마트포용도시' 설립에 도움을 주고 구민들이 자연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쾌적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사 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잭커리 휴대용 파워뱅크와 태양광 패널은 성동구 공유센터 및 관할 주민센터 10곳의 공구대여소에 비치되어 성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대여 예약을 하거나 서울시공유허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공구 대여소를 검색해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성동구민은 1박 기준 2000원의 대여료가 부과된다.

잭커리 관계자는 "잭커리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저탄소, 사용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해왔다"며 "잭커리의 제품을 성동구 구민들을 위해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잭커리는 최근 미국 멸종위기 포유류 중 하나인 검은발 흰담비를 보호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와 협력해서 더 깨끗하고 조용한 야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해 황폐화된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의 리 카운티 등에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본 긴급 대피소에도 휴대용 파워뱅크를 수차례 기부하며 CSR 활동을 진행해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