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패Go] "선생님! 아이돌 선생님"…'피원하모니', 스쿨의 심장어택

구민지 2023. 7.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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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서비스는 없었다.

피원하모니는 진지하게 고민 상담도 했고요.

피원하모니가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피원하모니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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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팬서비스는 없었다.

전력질주하게 만드는

하이파이브

함께 셀카

챌린지까지

역대급 그룹, 아니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피원하모니가 지난 6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는데요. '스쿨어택'을 통해 학생들과 만났죠.

이날 학생들은 진로특강을 듣기 위해 학교 체육관에 모였습니다. 아이돌 등장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선생님이 특강 강사를 무대로 불렀는데요.

멤버들이 환하게 웃으며 학생들 앞에 섰습니다. '내 인생을 스스로 한 단계 점프(JUMP)!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피원하모니는 진지하게 고민 상담도 했고요. 파워풀한 무대를 비롯해, 사인 CD, 셀카, 다함께 챌린지 등으로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전했습니다.

'디스패치'가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Plus everything! 안녕하세요 P1Harmony 입니다!"

피원하모니가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생들은 믿기지 않는 듯 옆 사람을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저마다 기록을 시작했죠.

"오늘의 특강 선생님"(지웅)

피원하모니는 총 3곡을 선보였는데요. '점프'(JUMP), '러브 미 포 미'(Love Me For Me), '백 다운'(Back Down) 등을 선곡했죠. 칼군무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무대 1열 직관

"우리가 즐기는 순간이 Party ♬"

"♪ 전부 내 춤에 Eyes on me"

초집중

"하트 어택" (ft.늘 챙겨다닌다는 응원봉)

"JUMP Da ra ri da ra, 내 느낌대로 Go ♩"

"♬ 나를 따라 위로 날아"

카리스마에

애교까지

"어머, 이건 찍어야 돼"

피원하모니가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코너도 준비했는데요. 무대 위로 불렀습니다. 직접 안무를 가르쳐 줬고요. 함께 챌린지까지 진행했습니다.

"여러분"(테오)

"준비됐나요?"(인탁)

"네!!!!!!!!!!!!!!!!"

드디어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

"팔은 이렇게"(인탁·기호)

"방향 맞추고"(기호·소울)

"함께 맞춰볼까요?"

멤버들까지

감탄하게 만드는 (소울)

습득 능력

"최고!"

특강 강사의 고민 상담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이 미리 포스트잇에 '한 단계 점프!'를 주제로 글을 적었는데요. 멤버들은 한 장 한 장 꼼꼼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죠.

고민은 다양했는데요. 진로에 관한 질문도 많았고요.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부모님과 본인이 원하는 직업이 다를 때, 자신감을 찾는 방법, 번아웃을 이겨내는 법 등 빼곡했습니다.

진지한 답변에

끄덕여지는 고개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테오·종섭)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저희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지웅)

"학교 생활하시다가 지칠 때, 힘이 될 수 있는 기억이 됐으면 합니다"(기호)

따뜻한 응원도 남겼습니다. 학생들과 손을 잡으며 에너지를 전파했고요. 친필 사인 앨범도 선물했습니다. 학생들의 얼굴엔 놀라움과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컨택, 진짜 실화"

피원하모니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6명 멤버들이 다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객석에선 부러움의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평생 피스"

"시험 대박나세요"

아쉬워할 학생들을 위해 카메라를 반대로 돌렸습니다. 참석한 학생 전원과 사진을 찍었죠. 그렇게, 선생님들까지 만족하는 특강이 마무리됐습니다.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전 세계 피스를 위한 선물도 덧붙입니다. 멤버들이 직접 적은 멘트와 함께 미공개 셀카를 오픈합니다.

"서프라이즈로 학생 여러분 앞에서 무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재밌었습니다! 저희 통해 많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서울여상 학생들 파이팅!"(기호)

"오랜만에 학교에 간 거 같아 즐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에너지 많이 받고 가요! 여러분도 오늘 즐거우셨죠?"(테오)

"오랜만에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학교에서 많은 친구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저희도 좋은 추억 쌓고 가요!"(지웅)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거 같아요!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고 재밌었어요 안뇽"(인탁)

"재미있었고 학교 가서 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국 학교에서도 하고 또 해외 학교도 가보고 싶어요"(소울)

"동갑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가는 거 같습니다! 서울여상 & 피원하모니 파이팅! 수능도 파이팅!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종섭)

<글=구민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송효진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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