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KBS본부 “수신료 분리 징수 멈춰달라” 2차 탄원서 제출

이효연 2023. 7.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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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17일)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할 수 있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인용 촉구 탄원서를 2차로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에 동행한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헌법재판소는 특정한 권력의 이해가 아니라 영구불변하게 시민들의 법적 권리, 또 시민들의 기본권을 어떻게 하면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현명하게 내려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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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17일)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할 수 있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인용 촉구 탄원서를 2차로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9,036명의 탄원서를 제출했고, 앞서 12일에는 1만 887명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어 현재까지 모두 1만 9,923건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에 동행한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헌법재판소는 특정한 권력의 이해가 아니라 영구불변하게 시민들의 법적 권리, 또 시민들의 기본권을 어떻게 하면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현명하게 내려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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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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