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간도서 6만 1천여 종 발행…전년보다 5.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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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행된 신간 도서가 한 해 전보다 5.4% 줄어들었고, 발행 부수는 8.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해 납본된 도서 자료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행된 신간은 모두 6만 1천 181종, 발행 부수는 7천291만 992부로, 전년 대비 발행 종수는 5.4%, 발행 부수는 8.8% 각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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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행된 신간 도서가 한 해 전보다 5.4% 줄어들었고, 발행 부수는 8.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해 납본된 도서 자료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행된 신간은 모두 6만 1천 181종, 발행 부수는 7천291만 992부로, 전년 대비 발행 종수는 5.4%, 발행 부수는 8.8% 각각 감소했습니다.
도서 평균 가격은 1만 7,869원으로 전년보다 4.4% 올랐고, 번역 도서 종수는 1만 472종으로 전년보다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간 도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문학(21.6%)이었고, 사회과학(18.2%), 아동(13.8%), 기술과학(11.5%), 만화(9.7%), 종교(5.0%), 예술(4.0%), 철학(3.9%), 역사(3.5%), 어학(2.6%), 학습참고(2.5%), 총류(2.2%), 순수과학(1.5%) 등의 순이었습니다.
분야별 발행 부수는 아동 도서가 2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회과학(16.2%), 문학(15.7%), 학습참고(11.1%), 기술과학(6.4%), 만화(6.3%), 철학(3.8%), 종교(3.7%), 총류(2.8%), 역사(2.7%), 예술(2.4%), 어학(1.9%), 순수과학(1.5%) 등의 순이었습니다.
발행 도서의 평균 발행 정가가 가장 높은 분야는 역사(24,060원)였고, 기술과학(23,903원), 예술(22,544원), 총류(22,295원), 사회과학(22,273원), 순수과학(22,146원), 철학 19,521원), 어학(18,231원), 종교(16,272원), 학습참고(13,811원), 문학(13,591원), 아동(12,227원), 만화(5,845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번역도서 1만 472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일본(4,138종)이었고, 미국(2,957종), 영국(919종), 프랑스(608종), 독일(379종)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발행도서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납본한 출판사는 총 5천611곳이며, 2022년 기준으로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에 등록돼 영업 중인 국내 출판사 수는 7만 5천196곳입니다.
이 통계는 향후 발간될 『2023 한국출판연감』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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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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