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기준 코픽스 두 달째 올라...6월 신규취급액 기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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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또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17일)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새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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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또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17일)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5월 3.56%보다 0.14%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에서 3.8%로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3.14%에서 3.18%로 각각 0.04%p씩 올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최근 은행권 예·적금 이자와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코픽스도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은 그만큼 더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해야 해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새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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