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거듭 송구"...총선 출마설엔 "소설 쓰는 분 많아"

YTN 2023. 7. 17. 15: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 조 전 장관은 거듭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출마설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국 / 전 법무부 장관 : 항소심 첫 출석을 하는 기회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정경심 교수의 유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된 이후 당사자와 가족들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돌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식들은 많은 고민 끝에 문제 된 서류와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했습니다. 아비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미래에 대하여 근거 없는 상상과 추측으로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만신창이 가족을 챙기며 과거와 현재를 성찰 또 성찰 중입니다. 이번 항소심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진솔한 소명을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