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이 주식 권유"..박명수 "같이 죽자고?"('라디오쇼')[Oh!쎈 포인트]

[OSEN=김성락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코요테의 ‘LET’s KOYOT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장수 그룹인 코요테는 이번 앨범에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내용을 담았다.그룹 코요테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0.05 /ksl0919@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에게 주식 권유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신곡 '바람'으로 컴백한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멤버들끼리 연애 상담도 서로 해주냐"는 질문을 했고, 김종민은 "사실 연애 얘기는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지는 "저는 종민 오빠나 빽가 씨에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둘은 둘이 따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얘기를 잘 안 한다. 딱히 할 얘기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박명수는 김종민이 주식으로 손해를 많이 봤던 것을 언급하며 "신지 씨가 현명한데 이런저런 얘기 안 해주시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신지는 "이야기를 좀 나누긴 했다"면서도 "저한테도 권유를 하더라. 그래서 절대 안 한다고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잘 됐으면 좋겠으니까 권유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신지는 "저는 그런 부분에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를 들은 박명수는 "같이 죽자고 하는 거 아니냐"고 타박했고, 김종민은 "그거 샀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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