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하고 포인트 쌓고…양구군 캔·페트병 회수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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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양구군에 따르면 2021년 5월 로봇 도입 이후 누적 이용 인원은 4천800여 명이다.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로 페트병과 캔을 인식해 선별·압축·보관하고, 이용자가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포인트는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로, 현재까지 적립된 포인트는 1천433만여 포인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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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양구군에 따르면 2021년 5월 로봇 도입 이후 누적 이용 인원은 4천800여 명이다.
연도별 이용자 수는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969명, 올해 6월 말까지 1천660명으로 증가 추세다.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로 페트병과 캔을 인식해 선별·압축·보관하고, 이용자가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포인트는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로, 현재까지 적립된 포인트는 1천433만여 포인트에 달한다.
수거된 페트병과 캔은 총 150만여 개로 무게로 따지면 30t에 이른다.
군은 이달 중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로봇 1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실적과 효과 등을 살펴 확대 설치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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