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혜수도 1억씩 기부…수해 복구에 힘

최지윤 기자 2023. 7.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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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혜수는 1억원씩 기부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혜수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이 일어났을 때 나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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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제작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는 오는 14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2023.06.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혜수는 1억원씩 기부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했다. 김혜수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이 일어났을 때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총 79명이다. 사망 36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사망 9명과 부상 9명도 포함했다.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과 한효주, 이혜영,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찬원 등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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