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 주요 작품을 한 눈에...4년만에 돌아온 ' 토요상설공연'

경기=이민호 기자 2023. 7. 17.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29일, 10월14일 총 2회에 걸쳐 '토요상설무대-춤의향연'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4년만에 부활한 토요상설공연이며 70여분간 이어진다.

토요상설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도민에게 '문턱 낮은' 공연장, '접하기 쉬운' 예술단이 되기 위해 이번 공연은 2023년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시즌공연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요상설무대-춤의향연'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서 오는 29일·10월14일 총 2회 공연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경기도카카오채널 구독자도 50% 할인율 적용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29일, 10월14일 총 2회에 걸쳐 '토요상설무대-춤의향연'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4년만에 부활한 토요상설공연이며 70여분간 이어진다. 토요상설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7월 공연은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처럼 그려내는 부채춤으로 시작한다. 이후'사랑'이라는 만고불변의 소재를 춤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 전남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진도북춤, 여러 가지 리듬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장구춤까지 화려한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피날레는 북의시나위다. 30명의 남녀무용수가 꾸미는 북의시나위는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다. 5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한 연주형태가 돋보인다.

고요한 해오름의 장중함을 시작으로 좌고, 모둠북, 이동북 등을 이용하여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민에게 '문턱 낮은' 공연장, '접하기 쉬운' 예술단이 되기 위해 이번 공연은 2023년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시즌공연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민 할인뿐만 아니라, 경기도카카오채널 구독자에게도 50% 할인율을 적용해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무용단 '토요상설무대-춤의향연'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