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중소기업에 '빈집 추정시스템 특허' 무상지원

김치연 2023. 7.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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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기관 최초로 보유한 특허를 무료로 나눈다.

한국부동산원은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빈집 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추정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추적한 업무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것으로, 빈집 실태 조사 때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과 행정업무, 조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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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중소기업에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지원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 행사사진. 왼쪽부터 ㈜엠에스경영컨설팅 박지현 대표, 한국부동산원 김능진 도시정비처장, ㈜스텝투 안해진 이사.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기관 최초로 보유한 특허를 무료로 나눈다.

한국부동산원은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빈집 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추정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추적한 업무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것으로, 빈집 실태 조사 때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과 행정업무, 조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특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특허를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이 무상 사용하고 실시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기업은 부동산 컨설팅, 지역재생 공간창조 등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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