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차량사고 예방…안성시,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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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경부고속도로 하단에 설치돼 있는 통로암거인 속칭 '토끼굴'의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58개 통로암거가 설치돼 있다.
'AI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은 통로암거 입구에 감지용 CCTV를 설치해 진·출입차량을 인식해 작동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AI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은 승두리 704-5 소재 길이 30m규모의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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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부고속도로 하단에 설치돼 있는 통로암거인 속칭 '토끼굴'의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58개 통로암거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 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은 신호 없이 운전자 직감에 의존해 통행을 할 수밖에 없어 그동안 사고위험이 상존해 욌다.
'AI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은 통로암거 입구에 감지용 CCTV를 설치해 진·출입차량을 인식해 작동하게 된다. 반대편 입구로 차량진입시 운행자에게 LED전광판과 경광등, 음향장치를 통헤 반대편 차량의 진입을 알려주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AI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은 승두리 704-5 소재 길이 30m규모의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설치됐다.
이곳은 길이 30m로 진입구 주변 지대가 낮고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이지만 양쪽 입구에서 신호없이 차량 진입이 이뤄지다 보니 사고위험은 물론 운전자간 다툼이 빈번하던 곳이다.
시는 안전사전 위험성이 높은 통로암거를 대상으로 'AI진입차량 알림 시스템 설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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