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유관기관 협력으로 현장 대응 강화 지시

[KBS 목포]전남지역에도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실국별 대책회의를 열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현장 대응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책회의에서 각종 재난경보가 발효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작동되도록 부단체장 이상이 현장을 직접 지휘해 선제적 대피 조치가 필요하고, 산사태 등에 대비해 피해 위험지역을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해야하며 담당 공무원과 대피 장소 등을 미리 배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충북 오송 수해피해 사례를 거울삼아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대피는 경찰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